NFT계의 1위, BAYC의 초기 역사를 들여다보다!

 

안녕하세요.

돈 벌고 싶은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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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uga Labs

BAYC (Bored Ape Yacht Club)

NFT를 모르는 사람은 생소한 이름일 수 있지만 

NFT를 알고 경험 해본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을법한 그 이름 BAYC이다.

유가 랩스(Yuga Labs)에 의해 창시되었으며 총 1만 개의 발행량으로 2021년 4월 발행되었다.
민팅 가는 0.08 ETH(현재 원화 기준 약 27만 원)이고, 1만 개의 컬렉션이 전부 매진되기까지는 1주일이란 시간이 걸렸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몰랐을 거다. 내가 30만 원을 주고 산 이미지 파일이 억 단위가 될 거라는 사실을.
(발행 이후 발행 가격보다 아래인 0.03 ETH(현재 원화 기준 약 8만원) 의 판매가 된 컬렉션도 있었다.)

 

 

BAYC의 스토리는 심플하면서 매력적이다. 암호화폐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한순간에 부자가 되어버려
세상의 지루함을 느끼고 있는 원숭이들이 본인들만의 비밀 클럽을 만들어 활동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실제로 컬렉션 소유자인 홀더들만 입장할수 있는 커뮤니티가 구축되어있다.

 

 

출처: Yuga Labs

발행 이후 활동의 첫 번째로 BAYC 공식 홈페이지 내 홀더 인증을 거친 후 'bathroom'이라는 공간에서 
홀더들끼리 15분에 1 픽셀씩 찍어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지금의 내 생각으론 "이게 왜?"라는 생각이 들지만
당시 홀더들에겐 참신했고, 함께 한다는 유대감과 홀더라는 소속감을 크게 안겨줄 수 있었던 거 같다.

 

 

유가 랩스는 멈추지 않았다.
BAYC 발행 두 달 뒤 21년 6월 BAKC(Bored Ape Kennel Club)를 발행했고
1만 개의 발행량으로 신청자에 한해 BAYC 홀더에게 1:1 비율로 제공해주었다.

(그 과정에서 발행되지 않은 물량도 있었다. 아마 땅을 치고 후회했겠지)

 

 

이후 21년 8월에는 2만 개의 발행량을 가진 MAYC(Mutant Ape Yacht Club)를 발행했고,
1만 마리는 BAYC 홀더들에게 1:1 비율로 제공, 나머지 1만 마리는 경매 시작가 3 ETH로 판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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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우리도 흔히 알고 있는 해외 유명인들 에미넴, 패리스 힐튼, 저스틴 비버 등등 그 외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매우 비싼 값에 BAYC를 구매하면서 더욱더 BAYC의 입지는 굳어졌다.

 

내가 작성한 여기까지가 BAYC 초기 역사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수많은 이야기들이 더 있기는 하지만 길게 쓰면 읽는 사람도 작성하는 나도

서로 피곤해질 수 있으니 이쯤에서 글을 줄여보려 한다.

 

 

그렇다면 BAYC의 현재 컬렉션들의 가격은 얼마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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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C (77.69 ETH) (원화 기준 1억 6천5백만 원)

BAKC (7.85 ETH) (원화 기준 1,670만 원)

MAYC (13.99 ETH) (원화 기준 2,977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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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부럽다...

 

 

 

마치며..

초기 BAYC 발행을 한 홀더들은 BAYC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적게는 수천, 많게는 수억까지도 수입이 생겼을 것이다.

 

NFT 시장은 앞으로 붕괴될 수도, 혹은 더 커질 수도 있다.

나는 후자에 배팅해보려 한다.

실제로 많은 대기업들도 NFT 시장에 참여 의사를 밝히거나 참여하고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누군가에게, 혹은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나에게도

BAYC 초기 미팅한 사람들과 같은 기회가 오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NFT 시장은 활성화된 지 약 2년이 채 되지 않은 초기 시장이다.

 

나에게도 기회가 오길 바라며..

 

 

 

다음 글은

한국에선 BAYC와 같은 NFT가 없었을까?

 

한국을 대표하는 NFT에 대해 작성해보려 한다.